오랜만에..
꽤나 오랜만에 들어와본 내터!
어색하다.
골프도 그렇고 산은 더욱 그렇고..
마스크 쓰고 난 뒤 부터 산을 멀리했고 골프도 그렇고 ..
그렇게 2~3년은 금새 지나고..
아침으로 조금씩 운동만 2년..
그러다 보니 엘보우가 다시 찾아와 주사도 2번 더 맞고..
그래도 아침운동은 계속하고..
퇴근길에 차를 놔두고 버스타고 집에오면서 우연히 듣게된 노래 하나가
나를 멈추게 한다.
에픽하이-빈차.
노래 반 랩 반..
[갈길은 먼데 차가없네..]비가올거 같은데..
[내가 할일 벌어야 할 돈 말고 또 뭐가 있었는데..]
[내가 가야할 길 나에게도 꿈같은 뭐가 있었는데..]
모르겠다.
그래서 바다로 나간다.
엄한 바다생물들만 잡아들이고 있다.
잡는게 다는 아니고..
바다위를 떠다닌다는 위로에..
이 표류하는 인생은 어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