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9
금수산
1016M
지리한 비로인해 계속 나서지못했던 산행..
모처럼 좋은날씨를 듣고 오랜만에 배낭을 메고 나서지만..
화창한 날은 아니고..
물맑고 산좋은 제천.그곳으로
독수리바위.망덕봉 코스는 입산이 통제.
능강교>정방사>미인봉>전망바위>신선봉>삼지봉[900봉]금수산>용담폭포>상천휴게소>하산
산행내내 미인봉에서신선봉.금수산 까지 멋진 암릉구간과 이어지는 청풍호의 장관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산행들머리
한참을 땀을 흘리고 오른 정방사
정방사를 지나 좌측으로 계속 청풍호가 보인다.
아름다운 우리산하
멀리 월악산까지 조망된다.
멋진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앞으로는 미인봉이 기다리고있다.
어느새 옷까지 다 젖어버리고..폼을잡아보는데.. 영...아니다.
어느정도 올랐을까..전망바위 정도 되려나..
시원한 경관이 나타난다.
평수형님도 한장..
생을다한 소나무가 산님들의 휴식처까지 만들어준다.
앉아 쉬어가라고..
신선봉 정상석
신선봉을지나 만난 900봉.삼지봉이라 써놓았다.
세갈래길이라 그렇다고..
한길은 온길.또한길은 동산,작성산길.다른한길은 금수산길
금수산으로 간다.
금수산 정상에 거의다 오를때쯤 나타나는 계단.
바위위에 예쁘게 피어난 꽃들
금수산 정상
하산길에 들린 용담폭포
물이 너무 깨끗하고 좋았다.
며칠못한 산행으로 참 힘도 들었지만..
산행내내 보이던 청풍호와 폭포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좋았다.
서서히 바람도 차가와 지는거같고..
가을이 오려나보다..